프라임경제를 읽다가 좋은 기사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콘텐츠기획집단 '서정'이 올해 직장인들이 읽어야할 서적으로 아래와 같이 '2008 완소 직장인 필독서 Best 10'을 뽑았다고 하네요.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제가 읽은 책도 몇권 있군요. 많은 인터넷 서점에서 묶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빈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만큼 책을 싸게 파는곳이 없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대한민국 만큼 책을 읽지 않는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적인 책읽기 홍보 보다는 출판사와 서점들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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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들은 선정된 책들의 간출인 설명들 입니다.
올해는 책을 통해서 자신의 경쟁력을 올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되네요^^

1. SERI 전망 2008(김득갑 등 / 삼성경제연구소)

한 발 앞서 올 해를 읽자. 삼성경제연구소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2008년 한국의 경제, 산업, 기업, 사회의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구조적 변화의 트렌드를 제시한다. 미래의 창조적 재해석을 통해 경제의 좌표와 지향점을 모색하는 이 책은 한국 경제의 르네상스를 위한 새로운 성공의 방정식을 만들어나가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2.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 서돌)

아직 안 읽었다면 새해엔 짚고 넘어가길. 이 책은 회사가 무엇을 기반으로 직원을 평가하는지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회사가 어떤 직원을 승진시키고 누구를 구조조정 명단에 올리는지 알려주고, 각각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지 조언한다. 그리고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일한만큼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3. CEO의 거짓말(심윤섭 지음 / 팜파스)

"이 고비만 넘기면 다 잘 될거야“ 등 CEO나 상사의 말에 속지 않고 그 속내를 읽어서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는 직장인 생존전략서. CEO가 직원들을 더 일하도록 만들기 위해, 또한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습관처럼 사용하는 거짓말의 사례를 45가지로 나누어 솔루션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4. 미운오리새끼의 출근(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안데르센의 여섯 동화에서 인생과 직장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내, 의미와 활력 그리고 즐거움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책은 도입부-줄거리-비하인드 스토리-전체 이야기-우리들의 직장생활 이야기-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5. 사장으로 산다는 것(서광원 지음 / 흐름출판)

직장생활을 하며 사장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엿볼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리더라는 자리에 앉은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마음앓이를 하는지,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가 얼마인지 가려져 있던 사장의 고충과 자기만의 싸움과 극복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6. 일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책(나카지마 요시미츠 지음, 오근영 옮김 / 국일미디어)

"일하기 싫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자신이 없다", "일에 재미가 없다"고 외치는 20대, 30대, 40대, 50대 4명이 나누는 일에 대한 신랄한 대화와 해법이 주요 골자다. 이 책이 호소하는 바는 이왕에 태어나 한 번뿐인 인생인데 답답하게 살지 말고 제각기 색깔대로 행복하게 살아보자는 것이다.

7. 한국의 기획자들(기획이노베이터그룹 지음 / 토네이도)

직장인이 성공하려면 누구나 기획자가 돼야 한다. 기획팀장급에서부터 최고경영진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즈니스계에서 내로라하는 일류기획자들이 공개한 성공기획 마인드와 노하우를 담았다. '기획'이라는 화두를 어떻게, 어디에서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8. 배려(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직장생황에서 행복을 찾는 비결은 무얼까?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현대인의 상징 '위'의 이야기를 통해 나누며 베푸는 생활이야말로 일과 가정에서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길임을 보여주면서, 성공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 '배려'와 '나눔'은 타인이 아닌 결국 나 자신을 위한 배려이다.

9. 2030재테크 독하게 하라(김민수 지음 / 미르북스)

우리시대 지혜로운 직장인이라면 직장과 재테크에서 모두 성공해야 한다. 이 책은 재테크 입문자들에게 최고의 재테크 정보 전달을 목표로 최선의 재테크 해결책을 실현하고 있다. 재테크의 입문 과정인 마인드 형성부터 실전 재테크 포트폴리오 생성과정까지 단계별로 총망라함으로써 생생한 재테크 전략과 정보를 제공한다.

10. 부의 미래(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 / 청림출판)

세상흐름을 읽어야 지혜로운 직장인이 될 수 있다.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다가오는 제4물결을 예견하고 경제에서 사회제도, 비즈니스부터 개인의 삶까지 미래 세계를 조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니라 문화와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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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신 책이다.
한동안 왼편에 보이는 책을 구석에 밀어놓았던 기억이 난다. 지난주 갑자기 책을 읽고 싶은 충동에 이 책을 잡게 되었고 그자리에서 끝을 보게 되었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무엇이라 할까? 잔인하다 해야 하나?
공돌이지만 나름대로 감수성이 예민하고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본인으로써는 이해는 가지만 잔인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끔 하는 책이었다.
하지만 현실이다. 부정하지는 않는다.
인사관련 부서에서 직접 경험한 일화들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현실은 이렇다. 조직 속에 속한 일원으로써 왜 부정하려 하느냐? 등등의 실로 공감을 하지 않으려 애써도 공감되는 부분들로 가득찬 책이다.
난 왜 이책을 그동안 구석에 밀어놨던가? 진작에 알게 되었더라면, 아니 알고 있었지만 부정하고 있었다 해야 하나?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내용을 알려줄까 한다.
한정된 일자리 속에서 성공을 하는(승진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은 왜 성공을 하는가. 우리와 뇌 구조가 다르기라도 한가. 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그들은 뇌 구조가 다른 것이 아니라 크게 보고 생각해서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같은 사물과 현상이라도 제대로 그 이면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즉, 제대로 된 사물의 평가가 가능한 사람들은 성공의 사다리를 제대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면, 좀 더 능력을 키우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다른 직장인을 위한 처세술에 관련된 책들 10권을 합쳐 놓은 것보다 나은 책이라 생각한다.
아니,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직장인으로써 꼭 알아야 할 것은 다 알았다고 할 수 있다.
아니, 다시 생각해 보니, 사회 초년생이든,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든, 이 책은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갑작스레 이책의 저자와 친인척이 된 듯한 기분이 들지만 직접 읽어 보면, 내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이야기 하지만, 지금 사회 초년생이라면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라. 귀찬다면 인터넷에서 이 책을 바로 구입하기를 권한다. 또한, 경력자라 하더라도 예외는 아니다.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느끼고 실천하기를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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