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러분들 어려운 시기에 잘들 지내시는지요?
얼마전 한국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번씩 주어지는 정기 휴가죠.
물론 휴가는 즐거웠고 오랫만에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더 없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좀 씁슬했던 기억도 있어서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오랫만에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흥해야 할 술자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서로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변해 버리더군요.
모두들 한 가정의 가장들이다 보니 최근 가계의 어려움이 주제가 되었고 집값, 전세값, 대출, 카드 등등 각자의 상황이 모두 틀리지만 공통점이 발견되더군요. 세상 살기 힘들다는 것이 공통점이지요.
저 또한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제 상황이 친구들 생각에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에 경청만 하고 있었죠.
또한 정해진 기간이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주재원 생활이기에 친구들의 생활이 곧 다가올 제 생활임을 알고 더더욱 듣는 것에 열중 하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 친구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제게 질문한 것입니다. XX야 이곳 술집에서 빚이 있는 사람이 몇 %일 것 같으냐? 100명이 이곳에 있다고 가정하고 답해 보라 합니다. 한... 30~40%? 라고 답을 했습니다. 모두들 웃더군요.
친구의 대답은 99% 였습니다. 저 빼고 모두 빚이 있다는 말이더군요. 물론 과장된 표현이겠죠.
그리고 주위 친구들은 거들더군요. "빚도 자산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현재 한국에 살고 있지 않으니 대출을 받고 전세를 놔서 아파트를 사라는 것입니다. 시기만 잘 맞으면 고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친구들의 말이 맞습니다. 시기만 잘 맞는다면...
전 그냥 웃고 말았는데 저를 빼고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니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친구들 말처럼 현재 저는 빚은 없습니다. 물론 부모님께서 키워주셨고 공부시켜 주셨기에 앞으로 부모님께 값아야 할 빚은 산더미 입니다. 그렇다고 부모님께서 엄청난 재력가는 아니기 때문에 따로 물려받은 것은 없습니다.
친구들의 공통된 것은 한국에서 빚이 없는 직장인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집값 대출, 마이너스 통장, 신용카드 할부 등등 
저 또한 몇년 전까지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가계 지출을 줄여봐라 씀씀이를 줄여봐라 등등의 필요없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돌아올 답변은 뻔하기 때문에 우리보다 어려운 사람들도 알뜰하게 생활하며 잘 산다는 교과서적인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직장생활 할 때도 투자를 위한 빚은 없었습니다. 외벌이로 가지고 싶은 것들을 다 가지지 못하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아주 궁핍하진 않았습니다.
자주 들어본 말이 있습니다. "빈부 격차" "부익부 빈익빈" 언제 들어봐도 정겹지 않고 짜증이 나는 문구 입니다. 그러면 우리와 같은 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자들의 노력이 아닌 씀씀이만을 따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짜피 힘든거 자포자기 하고 맘껏 소비하며 즐겨야 할 까요?
그것도 아니면 노력해도 나아질 것 없는 사회 시스템을 탓해야 할까요?


전 부동산 폭락론자는 아니지만 현재 아파트로 대변되는 한국의 부동산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각종 지표며, 전문가의 의견이며 다 필요 없습니다. 집을 단지 주거 목적이 아닌 투자 혹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다면 당연히 득과 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시기가 잘 맞는다면 득이 있을 것이고 맞지 않는다면 실이 존재합니다. 주식이나 다를바가 없는 것이지요.
집을 주거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다고 해서 뭐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주식도 하면 안되고, 장사도, 사업도 어느 것 하나 비난받지 않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단지, 현재 부동산 상황을 보았을때 투자로써 가치가 이미 많이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분들이 맹목적인 희망을 바라고 계시는 것 같아 글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월급만을 모아서 그리고 재테크해서 집을 산다면 얼마나 거릴까요?
언론에서도 자주 보도되었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시죠? 가격 때문에 편차는 발생하겠지만 몇십년이 걸리다고들 하죠? 그것도 월급을 안쓰고 모두 모았을때...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은 필요하고 그것도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할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겠죠? 월급쟁이가 일년 연봉을 받아서 모아본들 얼마나 모으겠습니까?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곳에서는 살고 싶습니다. 대출 받아야겠죠.
위에 말씀 드린 상황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면 또한 실 주거 목적이라면 구입하시는 것이 맞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문제는 사람 마음이 그렇지가 못하다는 것입니다. 당장 살아야하고 팔 수도 없고 내 집의 가격이 오르면 다른 집 가격도 오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이 오르게 되면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당장 만질 수 없는 돈임에도 불구하고요.
또한 자신의 집 값이 떨어지게 되면 안절 부절 못합니다. 당장 팔고 나갈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요.

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격언처럼 쓰이는 말이 있습니다.
"빚도 자산이다" 과연 일반 서민에게 빚이 자산일까요? 전 일반 서민들에게는 "빚은 빚이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이 만들어 낸 말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부동산 업자나 은행 대출업자에 의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들 정도로 달콤한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세뇌를 시키는 말 같습니다. 빚을 잘만 활용하고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만 있다면 하고 생각되게끔 만드는 말이지요.
여기서도 조건이 들어갑니다.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만 있다면....

참 어렵습니다. 항상 서민들은 한 발씩 늦는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흔한 말로 그 때 이 땅을 사두었다면, 그 때 주식을 사 두었다면 하고 항상 후회를 합니다.
하지만 현재도 많은 기회들이 존재 할 것입니다. 10년 후 또 이야기 하겠지요. 그때 사두었다면 하고...
왜 투자를 못할까요?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자본과 타이밍 입니다.
첫째 서민들에게 투자를 위한 자본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출로 자금을 충당하겠네요.
둘째 서민들에게 전문가와 같은 전략은 없습니다. 따라서 뒷북을 잘 치는 것이고요.
두 가지 이유만 봐도 너무 불리한 싸움입니다.

그렇다면 월급받아 생활하고 부의 증대를 위한 투자는 하지 말라는 이야기냐? 아닙니다.
위의 두 가지 이유를 바꾸려고 노력해야지요.
첫째 투자를 위한 자본은 본인이 모은 돈으로 한다.
둘째 투자 전략을 위해 꾸준한 공부를 한다.
그걸 누가 모르냐? 하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네,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제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실천입니다. 
저는 현재 실천을 위해서 첫째 과정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조금 소홀 한 것이 사실이네요.
몫돈 이라고 하죠? 저도 연륜이 아직 되지 않기 때문에 아는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어린시절 부터 실수했던 한 가지가 있습니다. 어른 들의 말씀을 세겨듣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중학교때, 혹은 고등학교때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 했다면 더 나은 학교와 직업을 가졌을 텐데 하는 후회 말입니다.
취직을 하고 나서는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주위 어른들은 항상 말씀하십니다.
"종자돈을 모아라" 하지만 왕도는 없다. 무조건 월급에서 차곡 차곡 쌓아나간다면 언젠가는 투자할 수 있는 자금도 모이고 그걸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5년 후 혹은 10년 후 또 다시 그때 조금만 더 모았더라면 하고 후회는 하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 보다는 덜 후회하겠지요.

친구들 이야기 부터 해서 부동산, 빚, 재테크, 등등 여러가지 두서없이 적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고 실천해 보세요.
생활비를 쓰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먹고살기도 힘든데 저축할 돈이 어디 있느냐? 등등 부정적인 생각은 떨쳐버리시고 시작 하셔야만 합니다. 이것 저것 변명만 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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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경제에 관심이 많지만 글을 적다보면 객관성을 잃을 수 있어서 경제관련 글은 적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금값과 기름값등 혼탁한 실물 경제를 지켜보고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그 흐름? 혹은 왜 실물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는 하고 있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금값 상승의 주범은?



다들 잘 알고 계시는 부분이고 너무 많은 원인들로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금값 상승의 주범은 달러라는 종이에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인류는 물물 교환을 시작으로 해서 조개 껍데기, 돌맹이, 나뭇잎 등을 통해서 화폐의 유통을 시작하였고 이 후 금이라는 광물을 찾게 되고 금이 갖는 적당한 희소가치성과 영구성으로 인해서 기축통화로 자리잡게 됩니다. 하지만 편의성을 위해 각 나라는 금의 가치를 기준으로 해서 화폐라는 종이를 만들게 되었고 미국의 달러는 화폐 가운데 기축통화의 역활을 수행하게 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왜 달러가 금값 상승의 주범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는 왜 금값 상승의 주범인가?


금과 달러를 최초 같은 값어치로 판단해서 동일 선상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공식화 한다면 "금(GOLD)의 양 = 달러($)의 양"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2008년 리먼사태 이후 달러($)와 금(GOLD)의 변화를 알아야만 합니다.
 
2008년 이후 달러의 변화.
미국은 2009년 3월 이후 1차로 1조 7,500억 달러의 양적완화를 시작합니다.
양적완화라 함은 쉽게 말씀드려 윤전기로 달러를 마구 찍어내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후 2010년 11년부터 시작된 2차 양적완화에서는 약 6,000억 달러가 풀렸다고 합니다.
현재 3차 양적완화의 시행 여부는 누구도 쉽게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2008년 이후 금의 변화.
그렇다면 금은 어떨까요? 금도 2008년 이후 누군가가 마구 찍어냈을까요?
물론 채굴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양의 변화는 미비하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08년도 이후 금의 양적 변화는 없다고 단정할 수 있겠네요.

위의 가설이 맞다면 금값과 달러의 공식은 "금(GOLD)의 양 = A X 달러($)의 양"로 변경 되어야만 합니다. "A"는 기축 통화로 인한 변수가 될 수 있겠네요. 
쉽게 이야기해서 "A = 2"가 된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금값은 두배로 상승하게 됩니다. 다르게 말한다면 달러 가치가 반으로 줄어든 것이고요.
이것이 제가 판단하는 달러가 금값 상승의 주범이 될 수 있는 이유 입니다.
비록 전문가들과 같이 화려한 해석은 해석은 아닐지라도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는데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달러는 정말 범죄자일까?


아래 그래프는 지난 20년간 금값 변화 추이도 입니다.

금값은 항상 조금씩 오르고 있었지만 2008년도 말을 기준으로 급격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달러를 무자비하게 찍어내던 시기이고 따라서 가치가 떨어진 달러를 더 주어야만 같은 양의 금을 살 수 있게 된 것이죠. 너무 쉽다고요? 큰 맥락에서는 이게 답이라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달러의 횡포는 같은 시기 금 뿐만 아니라 원화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8년 리먼사태 이후에 전세계 증시들의 폭락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도 예외일 수는 없죠. 다 같이 주식이 폭락되는 상황에서 한국도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2008년 리먼사태 이후 고스피는 1000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고, 같은 시기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섰었죠. 한국인에게는 코스피가 1000 이지만 달러를 가진 미국인에게는 코스피는 500인 것입니다.
어제 코스피가 2200을 찍었더군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약 1080원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다시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2008년도 원달러 환율 약 1500원 기준.
2008년도 한국인 : 1000원짜리 상품권(원화)으로 한개의 코스피라는 물건으로 바꿨습니다.
2008년도 미국인 : 1$로 1500원짜리 상품권을 사서 1.5개의 코스피라는 물건으로 바꿨습니다.

2011년도 코스피는 약 2000이고 원달러 환율은 약 1000원 입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각각 얼마를 벌었을까요?
2011년도 한국인 : 코스피 팔아서 상품권 2000원 받았습니다. 1000원(1$) 벌었네요. 
2011년도 미국인 : 코스피 팔아서 3000원 받았습니다. 1500원 투자해서 1500원 벌었으니 1.5$ 벌었나요? 1$에 들어와서 3$를 가져가지 2$의 이득이 발생된거죠.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더 이상 정부에서 버티지 못하고 환율을 내리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오래전에 내렸어야 하는 것이 최근에서야 내리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언론에서는 주식시장 상승을 연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조심하셔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달러 자본가들이 이익 실현을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양털깍기 입니다.
환율이 더 떨어진다면 위에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달러 자본의 이익 실현은 더 커질 수 있고 빠져나갈 타이밍을 노릴 것입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나가는 것이지요. 잠깐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네요^^;
그렇다면 어쩌란 말인가 하실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금에 투자 하라는 말인가? 말라는 말인가?

지금이라도 금을 사야 하는 것인가?


항상 이런 글에는 결론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라고? 말라고? 한다면 글을 적은 사람들은 두리뭉실하게 회피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말해보라 한다면 저는 사라고 권하겠습니다.
물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의 몫이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는 판단입니다.
한가지 위험성만 배제한다면 아직도 금값 상승의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말씀 드리면 아직도 달러는 더 가치가 하락 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위험성이란 더이상 달러의 양적완화가 없는 가운데 미국이 달러 회수에 나선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달러 회수 방법에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가능 하겠지요.
혹시, 약간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할까?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잔인하게 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1979년 발생된 2차 오일 쇼크 당시 물가가 급등하자 미 연준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었습니다.
그 폭은 1978년 말 10%에서 1981년 5월 20%로 경기 둔화가 발생되었지만  산유국들을 한방에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렸던 전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 금값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이야기 하는가 한다면, 2차 오일 쇼크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 오바마 정부는 최저 실업률과 집값 하락 등등 달러를 더 찍어내서 경기 부양을 시도해도 모자락 판국에 금리 인상을 단행해 미국인들의 원망을 한몸에 받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다음 선거도 생각해야 하겠지요.

지루한 글 재미없으셨나요 ^^;
현재 금값 상승이 왜 이루어지고 있는지 언제쯤 금값이 하락할 것인지 대략적인 판세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적은 글처럼 몇 가지 글들을 읽고, 공부가 덜 된 상태에서 무턱대고 투자하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요.
반응이 좋다면 가끔은 이런 고지식한 글들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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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 무엇이든지 가리지 말고 시작하자.댓글


여러분들은 재테크를 왜 하나요? 저는 쉽게 말해서 잘 먹고 잘살고자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이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잘 먹고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잘 먹고 잘 살수있는 당연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 또한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졸업과 동시에 취직이 되었고 취직 후 3개월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당연히 한푼도 없었지요. 수중에는 10년이 넘은 고물차 한대만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부모님께서 작은 아파트를 하나 구해주셨기 때문에 완전히 빈털털이 신세는 면할 수 있었습니다.
결혼 후 1년 첫째 출산으로 인해서 맞벌이를 포기하고 외벌이에 들어갔습니다. 

외벌이 전에는 둘이 벌면서 한푼도 모으지 못했습니다. 신혼 초에는 왜이리 돈들어 가는 곳이 많던지.
외벌이 시작하면서 아내의 조언과 여기 저기 주어들은 이야기에 따라서 용감하게 보험, 적금, 예금 등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작은 좋았으나 그동안의 지출을 갑자기 줄일 수가 없었습니다.
6개월 후 모두 해약하고 남아있는건 보험과 장기마련주택적금 두 개 뿐이더군요.
계획이 없었던 것이었죠. 하지만 사회 초년생 혹은 아직 적금을 미루고 계신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작정 가입하시라고요. 감히 말씀드리자면 가능하다면 예금, 적금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하십시요.
물론 저와 같은 실패를 경험 하더라도 다음 재테크에는 실패하지 않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테크를 실패하지 않기 위한 하지 않기 위해서는 계획성 있는 저축이 되어야 하겠지만 계획이 없더라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좋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장기마련주택 완납이 가까워오고 있네요. 남들 보기에 큰돈은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는 몫돈이라 생각될 만큰의 돈이고 스스로 대견스럽기도 하네요^^
여러분들도 지금 시작해 보세요. 먼저 자신의 월급과 지출 내역을 확인 하셔야 합니다. 어디에 과도한 지출이 발생하는지 또는 어느 곳의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당연히 가계부를 작성하셔야 하겠지요?
죽고 살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다 줄이고 쓰지 말기를 권합니다. 줄어든 지출 항목은 다 저축해 보세요.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를 정하자.

     


직장생활 2년차에 접어들 시점인 것 같습니다.
한날 직장 선배를 따라서 골프연습장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 저는 골프는 쳐본적이 없었지요^^;
한참을 뒤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는데 문득 궁금한 것이 평일 낮 시간에 화사하게 차려입고 골프 연습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사람들은 대체 뭘 하길래 이시간에 여기서 놀고 있을까?
선배에게 바로 물어봤죠 여기 있는 이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들이냐고?
그때 돌아온 답변은 답변이 아닌 물음이었습니다. "넌 네가 서민이라 생각하냐? 아니면 중산층이라 생각하냐?"
전 아주 당당하고 무식하게도 서민과 중산층의 중간이라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선배님은 제게 말씀 하시더군요. "너와 나는 서민도 중산층도 아닌 극빈층이다."
물론 농담섞인 대화였지만 가슴 속 깊이 와닿는 부분이 있더군요. 물론 그 시간에 골프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모두 자수성가한 분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부모님을 잘 만났을꺼야? 투기에 성공했을꺼야?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을 꺼야? 등등 상상 하지만 아무튼 부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위치가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대한민국을 계급주의 사회로 만들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물질 만능주의를 선전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사회는 보이지 않는 금전적인 계급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난 이상 이를 부정할 수도 없고 부정하려 할 수도 없는 부분이겠지요.
어떻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자신을 극빈층, 서민, 중산층, 상류층, 대한민국 1% 등등 다만 금전적인 부분이나 능력 어느 것이든 자신을 높이기 위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1%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으 더 큰 꿈이겠지요?
만약 저처럼 지금 극빈층이지만 꿈이 있다면 그것으로 부자가 되기위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꼭 목표를 정해보세요
. 그것이 황당한 목표라 할지라도 목표를 가지고 출발하는 것과 목표없이 떠도는 것은 큰 차이입니다.


부자 마인드를 키우자.



사실은 부자 마인드를 키우자는 글을 첫 번째로 적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식상한 생각이 들어서 조금 뒤로 미뤘습니다.
흔히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 마인드를 가져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들이 모호하고 부자 마인드가 무엇인가? 이해가 어려운 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부자 마인드에 대한 정의를 내려 봤습니다.
부자 마인드는 "돈을 모을 때 오르가즘을 느끼는 마인드"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더 어렵나요?
간단하게 여러분들은 돈을 쓰는게 즐거운가요? 돈을 모으는게 즐거운가요?
솔직히 저는 쓰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다르다 하네요. 돈을 모으는 것이 즐겁다 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 이해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부자들을 따라해 봐야죠~ 부자들은 돈을 대하는 태도 부터가 다릅니다. 예를 들면 물건을 살 때부터 차이가 나죠.
자동차를 산다고 치면 저같은 보통의 사람들은 자동차를 살 때 대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나머지 잔금을 할부로 치루는 것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대금에 해당하는 돈 전액을 모을때 까지 자동차 구매를 하지 않는다 합니다.
대신 모이는 돈으로 종잣돈 만들게 되면 그 돈을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고, 정작 자동차는 전액 할부로 구매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어서 자동차 할부금을 지불한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방법으로 자동차를 사게 되면 목돈과 자동차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목돈이 모일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시겠다고요? 그렇다면 부자되는 것은 포기 하셔야만 합니다.


재테크 실전.



위에 말씀드린 부분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그렇다면 진정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테크닉이 있어야 하겠지요.
검색만으로도 수많은 테크닉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 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실전 테크닉이 아닌 실전 마인드라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부자가 되기 위한 테크닉 중 제일은 아끼고, 저축하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제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특별한 능력이 없더라도 누구든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모두들 쉽게 지나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재테크는 통장 쪼개기, 신용카드 없애기 등등 테크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주 달콤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현실은 통장을 쪼갤 돈이 없는데... 신용 카드가 없으면 한달 생활 조차도 안되는데... 등등 거부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왜일까요?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과 마인드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틀린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준비단계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들 뿐입니다.
아끼고, 저축하고, 기다린다면 당연히 종자돈이 모이고 그 돈으로 투자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피같은 돈이기에 절대 쉽게 투자할 수 없겠죠?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면 수익이 날 확률도 높아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부디 재테크 실전에 먼저 관심을 두시기 이전에 원초적이고 기초가 되는 저축과 인내심을 기르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렇다면 재테크의 테크닉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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