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자동차 연비에 대한 관심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연비를 높이는 방법들을 보고 듣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설명드리고자 하는 방법은 많이 알려진 부분도 있을 것이고 저의 의견도 있을 것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한번쯤 생각해 보시고 필요한 방법은 시도해 보신다면 연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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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정리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조금만 육체적 노동을 한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동차 안에 주행에 필요없거나 혹은 아주 가끔 필요한 물건들을 항상 싣고 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정도 가지고 기름을 얼마나 먹겠어? 하신다면 오산입니다.
보통 차량의 무게에 1%가 줄어든다면 연비는 최대 0.6%까지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약 1ton의 차량에 30kg을 줄인다면 2~2.4%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어 리터당 약 400m 가량 중행거리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한번 기름을 넣을때 얼마를 넣나요? 간단히 계산해도 10리터를 넣었을 경우 4km를 더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지금 트렁크 및 차량에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십시요.

주행중 창문 열기


주행중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담배를 피우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환기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제 하시는 것이 연비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창문을 열었을 경우 연비가 나빠질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나빠지는 것일까요?
창문을 열고 80km/h의 속력으로 달렸을 경우에 여름철 에어컨을 틀어놓고 차를 운전할 때와 똑같이 연비가 나빠진다고 합니다.  

"가득 넣어주세요"는 자제


요즘은 좀 드물지만 얼마전만 해도 주유소를 방문하면 의례 "만땅" 하고 외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번 글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바로 무슨 말인지 아실 것입니다.
기름 또한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에 안쓰는 물건을 다 처리를 하고 주유소에 가서 만땅을 외치신다면 차를 청소한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꼭 가득 넣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주우소에서 2~3 만원 정도 주유가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정속 주행


보통은 속도 게이지의 최상단 지점이 자신의 차에 가장 경제 속도라고 말을 합니다.
물론 차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경험상 경제속도를 벗어나 주행을 할 경우 차량의 연료 소모는 일차 곡선이 아닌 이차 곡선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자신의 차량의 경제 속도를 알고 주행하는 것 또한 연료를 아끼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연료 주유 시점


2007년도 때의 일입니다. 미국인들이 아침 일찍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 위해 대기하는 장면을 TV에서 보았습니다. 이유는 휘발류의 온도에 따른 팽창과 수축 때문이었습니다.
가급적 온도가 높은 여름철 낮시간은 피하고 이른 아침 또는 저녁 시간대에 기름을 넣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돈을 들이지 않고 연비를 개선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몇가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정보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운전이 최선입니다.
안전운전이 몸에 베어 있다면 굳이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연비개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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